입력 : 2016.11.11 15:53
‘미국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라는 꿈이 좌절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낙선의 아픔을 산책으로 달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NN은 뉴욕주(州) 차파쿠아 숲 속에서 우연히 클린턴 부부와 마주친 한 여성의 사진과 인터뷰를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선 패배 후 힐러리의 일상 생활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마곳 제스터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이날 생후 13개월된 아기를 업고 숲 속을 걷던 중 힐러리와 빌 클린턴 부부와 마주쳐 인사를 하고
마곳 제스터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이날 생후 13개월된 아기를 업고 숲 속을 걷던 중 힐러리와 빌 클린턴 부부와 마주쳐 인사를 하고
같이 사진을 찍었다. 제스터는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힐러리는 한 손에 반려견의 목 줄을 잡은 채 활짝 웃고 있다. 제스터는 이 사진을 빌 클린턴이 찍어줬다고 밝혔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스터는 “힐러리가 더없이 친절하고 우아한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제스터는 ‘당신에게 표를 던 져
사진 속에서 힐러리는 한 손에 반려견의 목 줄을 잡은 채 활짝 웃고 있다. 제스터는 이 사진을 빌 클린턴이 찍어줬다고 밝혔다.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스터는 “힐러리가 더없이 친절하고 우아한 태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제스터는 ‘당신에게 표를 던 져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힐러리를 꼭 안아줬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힐러리는 편안하게 숲 속을 걷고 있었다. 심각한 정치 이야기는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하루 전인 9일 오전 뉴욕에서 대선 패배 연설을 했다. 힐러리는 연설 내내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지자들은 물론
그녀는 또 “힐러리는 편안하게 숲 속을 걷고 있었다. 심각한 정치 이야기는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힐러리는 하루 전인 9일 오전 뉴욕에서 대선 패배 연설을 했다. 힐러리는 연설 내내 품위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지지자들은 물론
반대파로부터도 호평을 받았다. 조닷
'朝日뉴스 時事 ' 카테고리의 다른 글
朴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진퇴 국회에 맡길 것" (0) | 2016.11.29 |
---|---|
이충무공 내년 4월 남해 순국공원서 부활한다 (0) | 2016.11.14 |
시진핑 연설문 왜 뛰어난가 봤더니, 최순실과 격이 다른… (0) | 2016.11.0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 - '비주류의 반란' (0) | 2016.11.09 |
박 대통령 "모두 저의 잘못과 불찰, 특별검사 수사까지 수용하겠다" (0) | 2016.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