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11.04 10:31 | 수정 : 2016.11.04 13:41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최순실 국정개입 사태’와 관련해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며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며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 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박 대통령은 또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히 말씀드리기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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