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 13년(1847)에 중건된 창덕궁 낙선재는 일제강점기 이후 황족들이 마지막 여생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여기서 기거하다 숨졌으며, 1963년 고국으로 돌아온 영친왕과 그의 부인
이방자 여사는 각각 1970년과 1989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덕혜옹주도 1962년에 낙선재로 돌아와 여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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