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 해운대 백사장에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시작되고
왼쪽으로오륙도가 보이고, 불빛 하나 댕그머니 있는 곳은 태종대, 가운데 불빛은 이기대.
평일이라 사람들이 이제서야 모여들기 시작하네
그냥 담은 해운대 야경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여긴 달맞이 고개, 영어로 문탠로드
부산 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茶값이 제법 비싼집
카페 '언덕위의 집'
날이 차츰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바람은 불고
달맞이 고개에서
폐쇄된 동해남부선 철길
정월 대보름
날씨가 흐려 달을 볼 수 없을꺼란 예보가 있었지만
이미 마음먹은거라 그냥 갔었다.
바람도 불고 달도 없어 신바람이 나지 않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대신 마음 속 달을 띄울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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