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꽃이 피었습니다.'
'뜨거울 때 꽃이핀다'는
다 타고난 연탄구멍에 장미꽃을 꽂은 설치미술이
어쩐지 내 生을 미안하게 만든 아침입니다.
열심히 산다고 살았지만
버려진 연탄재 앞에서 부끄럽기도 하고,
과연 얼마나 열정적으로 후회없는 삶을 살아 왔는가? 반문하기도 하며
남은 마지막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늦었다 생각되지만...지금부터라도
화이팅!
15'12/9 오늘의 일기 yellow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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