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임금의 아들로 전하는 '단주의 상'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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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전설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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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주는 전설 속에서 요의 아들로 기록되어 있다. 어머니는 산의씨(散宜氏)이고 원래 이름을 주(朱, 일명 주絑)라 했으나,
단수(丹水, 지금의 단강丹江)에 살았다 해서 단주라 부르게 되었다. 성격이 오만하고 모질며 여기저기 놀러 다니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요 임금은 아들 단주가 덕이 없고 어리석다고 판단하여 자리를 물려주지 않고 순에게 선양했다는 것이다. (『상서』
「우서(虞書)」,『사기』「오제본기(五帝本紀)」) 그러나 『죽서기년(竹書紀年)』에 따르면, 순이 요를 감금한 뒤
단주의 다리를 절게 만들어 서로 못 만나도록 했다고 한다. 그 뒤 후직(后稷)이 단주를 석방시켰다는 기록도 있다.
『순자』「정론(正論)」편에 “요순이 선양하였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것은 천박한 사람들이 퍼뜨리는 말이며
어리석은 사람들의 주장이다”라고 했고, 『한비자(韓非子)』에도 순이 요의 왕위를 찬탈한, 포악한 패륜아로 기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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