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日뉴스 時事

NYT에 朴정부 비판 광고한 재미교포, WP에도 실어

yellowday 2014. 5. 18. 03:27

 

입력 : 2014.05.17 02:59


	NYT에 朴정부 비판 광고한 재미교포, WP에도 실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뉴욕타임스에 박근혜 정부 비난 광고를 게재했던 재미교포들이 16일자 워싱턴포스트에도 똑같은 형식의 광고〈사진〉를 내보냈다. 미국 내 한인 여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시 USA' 사이트 회원의 제안으로 모금을 통해 뉴욕타임스 광고를 내보냈던 주최 측은 광고비가 남자 워싱턴포스트에도 광고를 내겠다고 밝혔었다.

A5면 전면에 흑백으로 실린 광고에는 지난번처럼 '진실을 밝혀라'는 제목이 달렸다. 부제는 '왜 한국인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분노하는가'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와 함께 한국 민주주의를 침몰시키려 하는가?'로 바뀌었다.

내용도 일부 달라졌는데 소제목에 '인권 침해'와 '권력 남용'을 추가했다. 지난번 광고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실렸다는 논란을 의식한 듯 '박근혜 대통령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는 동영상이 연출됐다'는 등의 대목은 뺐다. 정부의 여론조작과 은폐, 검열 주장은 그대로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