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3.11 08:52
▲ 미국의 한 수의사가 SNS를 통해 공개한 ‘36일의 새 성장 이야기’가 화제다.
하루에 사진 한 장으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수의사가 조깅을 하다가 인도에 떨어진 작은 새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이 새는 눈도 뜨지 못하고 털도 없는 금방 부화한 새끼였다. 수의사는 정성을 다해 새를 보살폈다. 이러한 어린 새를 발견하면 어미새가 있는 둥지에 올려 놓는 것이 최선인데, 둥지를 찾을 수 없어 직접 갓 부화한 새를 보살폈다는 것이 수의사의 설명이다.
이 새는 일주일이 지나자 눈을 떴다. 그리고 약 보름이 되자 털도 나고 새의 모습이 되었다. 36일 동안의 보살핌 후 수의사는 새를 방생하기로 결정한다. 마지막 날, 수의사는 새장을 열고 물러났다. 새는 날아가 가지에 앉았다. 잎을 쪼고 주변을 살피던 이 새는 곧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동물을 향한 사랑과 애정 그리고 새의 성장 과정이 담긴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반응이 많다.
/P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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