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고픔의 씨알 하나 못 보셨소
그리움의, 그리움의 씨알 하나 못 보셨소
님 그리워 하고 나 사모하는 맘, 움 트게 한
씨알 하나 못 보셨소
노오란 유채꽃이 저리도록 샛 노란것은,
나의 보고픔이 묻어 있기 때문이요.
밝은 태양이 그리도 이글거리는 것은,
님의 심장의 고동이, 뜨겁게 타 오르고 있기 때문이요.
붉고 푸른 단풍잎이 저리도 아름다운 것은,
시리도록 애닲은, 나의 연민이 서려 있기 때문이요.
.
장독대 위에 앉은 눈꽃이 따스해 보이는 것도,
님의 미소 짓는 눈 길이 내려 있기 때문이라오.
님 그리워 하고 나 사모하는 맘, 움 트게 한
씨알 하나 못 보셨소
yellowday 10'1/9(生日날)
'yellow글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춘에 부쳐! (yellowday) (0) | 2011.03.12 |
---|---|
나는 드릴게 없어 (yellowday) (0) | 2011.03.12 |
나의 사랑은 (yellowday) (0) | 2011.03.12 |
오늘도 창을 열며! (yellowday) (0) | 2011.03.11 |
맏 며느리 - (yellowday) (0) | 2011.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