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글 日常

씨알 하나 못 보셨소? (yellowday)

yellowday 2011. 3. 11. 15:40

  


  나 보고픔의 씨알 하나 못 보셨소

 그리움의, 그리움의 씨알 하나 못 보셨소

       님 그리워 하고 나 사모하는 맘, 움 트게 한 
 씨알 하나 못 보셨소


노오란  유채꽃이 저리도록 샛 노란것은,
  나의 보고픔이 묻어 있기 때문이요.

밝은 태양이 그리도 이글거리는 것은, 
      님의 심장의 고동이, 뜨겁게 타 오르고 있기 때문이요.

붉고 푸른 단풍잎이 저리도 아름다운 것은,
    시리도록 애닲은, 나의 연민이 서려 있기 때문이요.
.
장독대 위에 앉은 눈꽃이 따스해 보이는 것도,
 님의 미소 짓는 눈 길이 내려 있기 때문이라오.
 

                                                         님 그리워 하고 나 사모하는 맘, 움 트게 한                                                 
씨알 하나 못 보셨소


yellowday  10'1/9(生日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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