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9.23 17:17
보성녹차밭이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31 beautiful sights on this incredible planet)에 선정됐다.
보성군은 CNN이 이달 초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각지의 뛰어난 경치 31선을 선정, 소개했으며 한국에서는 보성차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23일 밝혔다.
12번째로 소개된 보성차밭은 한국차 생산의 약 40%를 차지하며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한다는 설명과 함께 매년 5월 열리는
보성다향제 녹차대축제와 12월에 개최되는 보성차밭 빛축제 등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정종해 군수는 "편의시설 확충과 안내서비스 보완,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보성차밭은 지난해에도 CNNgo 선정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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