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기생의 무덤이 있는 부산 '이기대공원'
부산의 대표 해양공원인 이곳은 지난 1993년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 전에는 군사작전지역으로 통제되었던 되어
희귀한 식물과 곤충이 서식하는 등 자연보존상태가 뛰어나다.
약 2㎞ 구간에 바위들이 겹겹이 붙어 있는 이곳은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이곳이 '이기대'라고 불리게 된 것은 '두 명의
기생(妓生)' 무덤이 있어서다. 이곳은 지난 2009년 한국 재난 영화인 ‘해운대’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더 유명해졌다.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이곳의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공원에는 각종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이기대공원에 조성된 산책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기대공원(부산광역시 남구 용호3동 산 25) 또한 부산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tour.busan.go.kr/)를 통해 자세한 문의가 가능하다.
주변 볼거리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유엔기념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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