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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년 전, 공룡이 살았던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yellowday 2013. 7. 6. 16:48

 

1억 년 전, 공룡이 살았던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경남의 대표 해양공원인 이곳은 1억 년 전에 형성된 화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약 3,000여 개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약 6㎞ 해안을 따라 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찾기에 적합하다.

특히 밥상의 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상족암' 주변으로는 다양한 종류의 공룡 발자국 화석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발자국 모양으로

공룡의 종류를 맞춰보는 것도 좋다. 발톱이 날카로운 것은 육식공룡, 솥뚜껑처럼 넓적한 발자국은 초식공룡이다.

이곳은 탐방로가 잘 조성되어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다. 공원 안에는 공룡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공룡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변으로 해수욕장과 캠핑장이 마련돼 있어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밥상의 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상족암의 전경.

밥상의 다리 모양을 하고 있는 상족암의 전경.

 

상족암군립공원(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32)은 배둔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탄 뒤 고성공용터에서 환승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visit.goseong.go.kr/)나 전화 055-670-22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