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 4. 9 파리~1867. 8. 31 파리.
프랑스의 시인.
에드거 앨런 포의 프랑스어 번역자이기도 하다. 외설과 신성모독으로 기소당했고,
죽은 지 오래된 오늘날에도 여전히 대중의 마음 속에서 타락과 악덕의 존재로 동일시되는 보들레르는
19세기보다는 20세기 사람들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있는 듯 여겨질 만큼 당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현대 문명에 가까이 접근한 시인이었다.
그는 낭만주의의 부자연스러운 꾸밈을 거부하고, 대부분 내성적인 시 속에서 종교적 믿음 없이
신을 추구하는 탐구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생명의 모든 징후(한 송이 꽃의 빛깔, 창녀의 찡그린 얼굴)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했다.
시인이자 비평가로서 그는 현대 세계의 인간 조건에 호소하고 있으며, 주제 선택의 제약을 거부하고
상징의 시적 힘을 강력히 주장한 점에서도 역시 현대적이다.
yellowday 옮김
죽은 지 오래된 오늘날에도 여전히 대중의 마음 속에서 타락과 악덕의 존재로 동일시되는 보들레르는
19세기보다는 20세기 사람들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있는 듯 여겨질 만큼 당대의 어느 누구보다도
현대 문명에 가까이 접근한 시인이었다.
그는 낭만주의의 부자연스러운 꾸밈을 거부하고, 대부분 내성적인 시 속에서 종교적 믿음 없이
신을 추구하는 탐구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생명의 모든 징후(한 송이 꽃의 빛깔, 창녀의 찡그린 얼굴)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했다.
시인이자 비평가로서 그는 현대 세계의 인간 조건에 호소하고 있으며, 주제 선택의 제약을 거부하고
상징의 시적 힘을 강력히 주장한 점에서도 역시 현대적이다.
yellowday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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