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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딸, 문어로 중요부위 가린 누드사진 공개…왜?

yellowday 2013. 8. 26. 09:09

입력 : 2013.08.25 23:01 | 수정 : 2013.08.25 23:05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현직 뉴질랜드 총리의 딸이 누드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의 딸인 스테파니 키(20)가 최근 가슴 등 중요부위를 드러낸 자신의 누드 사진을 여러 장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알몸으로 누운 채, 초밥과 문어를 각각 가슴과 중요 부위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 등을 선보였다. 또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각각 가슴과 중요 부위에 올려놓고 촬영한 누드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가슴을 드러낸 채 입에는 체리를 물고 한 손에는 총을 든 사진은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스테파니 키는 현재 파리 미술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녀의 이 같은 행동은 다음달 8일 시작되는 '파리 디자인 주간'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키 총리는 딸의 누드 사진에 대해 "학교 수업의 연장 선상에서 만든 것이며, 우리는 그 작품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키 총리는 뉴질랜드의 38번째 총리로, 지난 2008년 정권을 잡아 현재까지 뉴질랜드를 이끌어 오고 있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