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여행중(용정~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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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란강

 

휴대폰으로 담은사진이라 허접하다.

 

두만강의 지류인 해란강(海蘭江)이 시내를 가로질러 흐르며, 주변의 비옥한 농경지에서는 쌀·콩·수수·옥수수·아마(亞麻)·사과·배 등 농산물을 산출한다. 창투철도[長圖鐵道:長春∼圖們]가 시내로 지나며, 교육기관으로는 3개의 대학원과 146개의 소·중·고등학교가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비암산의 일송정(一松亭), 3·13반일의사의 묘지, 시인 윤동주의 묘지, 한왕산고성(汗王山古城) 유적 등이 있다. 시내는 현대적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백두산 관광기지로도 큰 몫을 한다. (두산백과)

 

 

 

 

 

 

 

 

 

 

 

 

 

 

 

 

 

 

 

으아리

 

 

 

 

 

 

 

 

 일송정

 

옮겨서 다시 심어졌다고 한다. 

 

 

 

 

 

 

 

 

 

 

 

 

 

 

 

 

 

 

용정시내의간판

 

재밌고 딱 우리정서에 맞는 간판도 많았다.

 

 

 

 

 

 

 

 

 

 

 시장통에 제비집이 많았다.

이곳에서 먹이날라다주는 엄마제비와 노느라고 딴곳에 갈 시간을 많이 빼앗겼다.

 

 

 

 

 

 

 

 

 

 

 

 

 

해란강

연길공항 

 

 

 

 

이날은 마지막날이라 특별히 갈곳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의 역사를공부할수있는 반일의사의 묘지와 윤동주의 묘지. 한왕산고성 유적지 등이 있는

 비암산의 일송정을 가기로 한날이다.

전에 여러번 왔기도 했지만...

일부일행들은 며칠간 피곤에 찌들고 해서인지 아침6시에 가기로 했는데 신청자가 8명밖에 안된다.

게다가 전날의 과음으로 지지부진하다.

 

나도 전날의 늦게 취침을 취했고 피곤해서 내심 쉬었으면 했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대표?노릇을 해야하니

안갈수는 없었다.

 

조금늦어서 허둥지둥대고 나오니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올때마다 안개로 자욱하다.아무도 셧터를 누르는 사람이 없었다.

전년도에 왔을때는 이곳에 비가와서 못담고..

안개로 인해 사진담기가 불편했지만 증명삿을 날리고..

내려오니 용정시내는 날씨가 맑게 개었다.

아침식사를 뒤로하고 주변 사진을 담아보긴했지만 시간에 쫓긴다.

 

이젠 공항으로 갈 일만 남았는데...

시간을 보니 그리 넉넉하지는 않다.두어시간 남은 짜투리시간에

모두들 삼봉산의 꽃사진보다는 이곳 시장구경을 하고 싶다고 한다.

우린 시장을 둘러 이곳저곳을 보니 7~80년대의 시골 읍정도의 우리네 시장 처럼보인다.

그래도 정겹다.

호떡과 풀빵, 옥수수등을 사서 일행들과 나눠먹고...

버스기사의 독촉소리에 버스를 올라 연길공항으로 향한다.

연길공항에 오니 인산인해다.

한국사람들의 백두산을 행차하고 온사람들과 우리 조선족들이다.

한국말이 익숙해서 다른공항을 간것보다는 좋기는 했지만..

무질서속에서도 검색이 대단했다고 한다.

난 개인비자를 가지고 있어서 미리 수속을 하고오는 바람에 검색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단체비자인 우리 일행들은 가방을 다 열고 카메라를 다 뒤지고 했다는 후문이다.

 

우리나라 인천공항같은데는 세계어디를 찾아봐도 없다.

역시 집나가보면 우리나라가 최고좋은나라다.ㅎㅎㅎ

 

 

외국여행과 오지여행을 다니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이 더욱더 깊어가는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좋은나라~~!!!!!!!!!!ㅎ         인회님의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