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 능화판
- 한자木彫菱花板
- 국적/시대한국(韓國)
- 재질나무
- 크기길이 32.2cm 너비 29.2cm
- 소장기관국립중앙박물관
- 유물번호남산(南山)-001252-000
책의 표지에 은은하게 보이는 무늬가 목판에 조각되어 눌러져 있는 것을 능화판(菱花板) 또는 책판무늬라고 한다.
이 같은 능화판은 우리나라에서 독특하게 발달되었는데, 그 시작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능화판의 무늬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초기에는 연보상화무늬[蓮寶相花文], 거북등무늬[龜甲文] 등이 주를 이뤘으나 점차 이러한 무늬가 줄어들고 무늬가
단순화, 대형화, 다양화되며, 팔각좌무늬[八角座文]가 나타나고, 이후에는 만자무늬[卍字文]가 독점하게 된다.
능화(마름꽃) - 화재를 막고자 하는 주술적 기원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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