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5.15 09:37
- 서울광장 지하서 발견된 100년 전 벽돌식 하수도
서울시는 지난해 을지로입구역 주변 남대문로 지하에서 100여년 전에 지어진 벽돌식 하수도를 발견한 데 이어 서울광장 지하에서도 150m 길이의
벽돌식 하수도를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하수도는 지난해 발견된 벽돌식 하수도와 같은 양식이다. 성인 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는 정도로 지름 1500㎜의 규모다.
상부는 아치형의 적별돌로, 하부는 반타원형의 콘크리트로 만들어졌다.
서울광장 지하에 위치한 벽돌식 하수도는 덕수궁 쪽에서 나온 하수가 흘러가던 물길로, 남대문로에서 발견된 하수도와 이어졌던 것으로 시는 추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만큼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종로 등 4대문 안을 비롯해 철도가 있던 용산 일대와 노량진 일대,
영등포 지역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藝文史 展示室' 카테고리의 다른 글
韓銀 본점에 여성 누드상들과 송덕 기념비가 2개나 있는 까닭은? (0) | 2013.05.20 |
---|---|
이 그림, 414억 (0) | 2013.05.17 |
이외수, "어버이날 생각해봄 직한 그림" (0) | 2013.05.08 |
우리나라에 16세가 정년인 직업이 있었다. (0) | 2013.05.08 |
숭례문의 주인은 국민 여러분입니다. 복원된 숭례문 많이 아껴주세요! - 정책공감에서 (0) | 2013.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