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한척 앉아 있지만
공:상과 망상들이 무수히 오고 가는...
님이시여!
세상에
우린 왜 하필
이런 인연으로 만나
보고싶어도
만나고싶어도
그럴 수가 없음이여
안타깝도다.
싸이버의 사랑이여!
이런 저런 연유로
창만 닫아 버리면 그만인
싸이버 세상
흐르는 구름처럼
허망한 세상
묻고싶고
답하고싶어도
혼자선
그럴 수가 없으니
그대여!
밤낮 가림없이 나누던 얘기들
이 가을 가기전
목소리라도 들려주오
우리의 우정은
아름다웠노라고
가을하늘만큼이나
맑고 푸르렀다고
그리고 언젠가
다시 창을 열겠다고
그래서 다함없는 우정을
다시 나누겠다고...
9/27 yellowday
커:엄퓨터 앞에 좀 앉아 보세요!
피:곤한 하루였지만...
향:수보다 진한 그대의 향기가
기:억속에서 모두 지워지기전에...요!
피:곤한 하루였지만...
향:수보다 진한 그대의 향기가
기:억속에서 모두 지워지기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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