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선생님
제발 좀 받아 주시지요 제이님!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요
선제공격은 누가 한들 어떻겠어요
생사를 걸고 저렇게 프로포즈를 하는데요
님들 부르는 노래소리에 뜨거운 여름밤 잠못들게 하지말구요.
제이님을 좋아하시는 블님들은 줄을 서시요
이등은 소용 없으니 빨리 서두르세요
배테랑 블님들이 저리 욕심을 내시니
중진님 좋아하는 신참 블님들은 더 빨리 서두르세요
진~~~~한 사랑 고백을 받으시니 밥 안먹어도 배 부르시죠 제이님!
제이님의 인기가 연일 상종가를 치네요
이구동성으로 부르고 또 부르니
배아픈 블님이 생길까 염려 됩니다.
중구난방이 되면 곤란하오니
진심이 누구에게 있는지
님의 의중을 콕 찍어 공개 하시지요.
제이님, 벌써 합환주를!
이틀이나 지났나요? 프로포즈 받은지가요?
배가 살살 아플려고 하는데요
중추절이나 지나고 나누시지
진도가 너무 빠르시네요
님이시여! 선택받지 못한 여심들은 어떻하라고!
청허재 주인님 아무 염려 마세요
허당들의 글놀음이 얼마나 오래 가겠나요
재래! (再來) 다시 온답니다. 기회는요
주파수 잘 맞추어 놓고 기다려 보세요
인도적 차원에서 혹시 양보 하실지
님께서 하신 말씀은 전부 농이란걸 알고 있답니다. ㅎㅎ
청하신대로 뚜쟁이가 함 되어 볼까요? 그럼
허허실실 허당이~~~~봄바람에 꽃이 피듯 화춘이~~~~~~
재롱도 잘 피운다 재발이~~~~~
주책도 급수가 있지 주급이~~~~~~
인사가 만사라했으니 골라만 잡으셔요
님의 취향대로 매파를 넣어 보겠습니당!
ㅋㅋ엘로우데이님 초림도 찐한 사랑 고백 받고 배부르고 싶답니다
ㅎㅎㅎ 멋진 하루 되세요..... 초림님 글
그게 그러니까 제 권한 밖이라서요. 자격이............................ 이하 데이의 댓글
전 그저 중간에서 교통정리 정도 하고 있으니까요~~~~~ㅎㅎ
바람님 맘 풀어요~~~~!
사실 첨에 그런 글이 올라 왔을땐 시인님 방을 모독하는거라 생각을 했시요.
수위조절이 필요할것 같아 나이먹은 데이가 오지랖을 넓혔네요.
시인님께도 죄송합니다~~~~~!
그래서 사실 그동안 사물이 아닌 닉의 행시는 의도적으로 피했답니다.
제이님은 모든 허물을 덮어 주리라 (오로지 데이생각) 믿고 썼지만요~~~~~ㅎㅎ
초림샘께는 아무 잘못도 없지요.
데이가 기생점고하듯 올린 행시에 맘이 상한것이지요~~~~~~
나한테 할 말 있으면 내 블에와서 해요.
시꽃마을이 어디 물레방앗간인줄 아나요?
含血噴人이면 先汚己口라 하였느니라
어젯밤 내린비에 우의 없어흠뻑 맞고
속까지 젖은 심사 말리려 애를쓰네
밤새워 쏟은 폭우일망정 口泄水에 비하랴
무:서버 무서버 구설수가 무서버
더:러는 그냥 넘어가도 될 농담 섞인 한마디
운:수 불길하야 정색으로 받아치니
날:이 아무리 더워도 口泄水에 샤워는 노 굳!
모:난 성질이 탄로가 났네요 데이가요
나:대다가 그만 망신살이 뻐쳤군요
리:뷰! 다시보니 별말 아니구만서도
자:격지심인가? 시꽃마을을 무이파처럼 휩쓸고
물:어 볼 말이 있어 물레방아야
레:코드판처럼 그렇게 돌고만 있으니
방:랑의 길 떠나고싶어도 하루종일 물만 안고 놀아야하니
아:미산은 언제 가보려 하니 두류산은 언제 가 보려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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