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꽃 아카시아
붉어진 얼굴로 너를 바라보노라면
은하수 물결처럼 젖어 드는 내 마음
꽃봉오리 마디마다
아미산이 솟아난 듯
카나리아 목청 돋운 노래도 들리는 듯
시가 되고 바람이 되어
아롱져 퍼져 온다.
시냇물님
. yellowday님
시나브로 흘러도 대해에 도달하고
냇물은 작게 흐르나 강물을 이루나니
물꼬 트인김에 단숨에 내달리어
님속에 숨긴 詩글이 창해로 이르소서
숨막히게 발통달고 오늘도 달려간다
고소한 닭튀김에 콜라도 끼워들고
르노 자동차 부럽지 않다. 고르기의 오토바이
기쁜 마음으로 통닭배달, 행복한 마음으로 희망배달
고소한 닭튀김에 콜라도 끼워들고
르노 자동차 부럽지 않다. 고르기의 오토바이
기쁜 마음으로 통닭배달, 행복한 마음으로 희망배달
접어 내게 보내온 그대 온기
시시각각 느껴지는 그대 숨결
꽃잎 어느 언저리에 실려 있는지, 닦고 또 닦아본다. 흐려진 눈시울을
지혜바다님
지식과 학식을 고루 갖추시고
혜안으로 삼라를 뚫어 보시는
바르한에 떨어져도 끄떡없이 살아 나올
다방면에 지혜를 갖추사
님의 발자국은 까치조차 반기누나
행시-칼리코님
칼데라 맑은 호수 안개속에 묻히어도
리뷰해 그대 모습 향기로 느껴진다
코끝에 스민 이슬방울 님의 체취 머금었고
님모습 보이지 않아도 심안으로 찾을 수 있지
옐로우데이......지혜바다님 답시
엘레강스하고 멋스러운 님의 모습 대할 때마다
로즈마리 허브 향의 깊은 맛이 느껴지고
우아한 자태와 번득이는 예지로 다가오는 그대는
데이지 꽃의 청조함이 깃든 순수한 사랑을 품고 있기에
이데아의 세계에서 살아 숨 쉬듯 나 그대품에 안기어 잠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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