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四字成語 - 정중동, 호연지기, 접인춘풍, 우공이산, 설중송백, 세심화친 / yellowday

yellowday 2012. 11. 22. 21:37


정중동: (中動)

靜은 고요함이니 내면의 움직임이다
中은 가운데이며
動은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뜻이니, 활발한 움직임 속에서도 고요를 느낄 수있는 내공을 말한다.

호연지기: (浩然之氣)

호탕하게 한바탕 웃어 봅시다.
연하 오르는 산등성이 올라서서
지상에서 창공으로 흐르는 바람 따라
기지개 펴듯 하늘 향하여! 푸하하하!

접인춘풍: (接人春風)

접수화! 나비는 꽃을 찾고
인류는 사랑을 찾으니
춘초몽 깨지마라. 버들잎 늘어진다
풍엽 되기 전에 마음껏 불태우리!

우공이산: (愚公移山)

우직한 우공이 산을 옮겼다는 얘기지요
공든 탑이 무너지랴 산을 파서 옮기는데
이걸 본 상제께서 우공의 끈기에 감복하여 大神力을 보내시어
산을 통째로 옮겨 주었다는 '지성이면 감천이라'

설중송백: (雪中松柏)

설한풍에 눈비 맞은 저 소나무
중첩산중이 너로하여 외롭잖네
송죽의 푸른절개 겨울이라 변할쏘냐
백두에서 한라까지 우리강산 지키리라

세심화친: (洗心和親)

세미원 연꽃처럼
심화로 피어나서
화사한 모습으로
친하게 다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