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목련 행시: 녹현님, 제이님, 세븐님, 맑음님, 바라님

yellowday 2012. 11. 22. 20:17

목련:


왕자님 그리워 북쪽만 바라보다
하얗게 씻은 얼굴에 핀 수줍은 너의 미소


 

녹:차꽃 순수함을 님께서 닮으셨네
현:란한 화려함도 때로는 좋지만은
님:에게 나는 향기가 진정한 우리 향기

제이님
:
기러기 나래 위에 이 마음 싣고
하루에 몇번씩 고향산천 다녀온다.

제:나라 떠나서 이역만리 터 잡으시고
이:루어 놓은 삶이 이리도 값진 보물
님:좇아 나도 가고싶소 한마리 철새되어

데:면데면 하신분도 모두가 친구이죠
이: 마을 저 고을에서 만난 야후 가족들
님:들과 오고 가다보면 우리도 형제인것을

세:찬 비바람도 하늘이 막아주고
븐:(번)연한 일상도 하늘에서 돌봐주고
님:사랑 하늘이 아시니 두려울게 전혀 없네

맑:은물 명경지수 내마음 비춰보면
음:지로 흐르던 기 사르르 밝아지고
님:께서 들려준 음악도 아픈맘 달래주네

바:라님 오두막은 월동준비 한창이네
라:스트 댄스라도 출것같이 해쌌더니
님:의 뜰 가을걷이가 요로코롬 오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