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 미인님께 장미 한송이를
팔색조보다 더 고운
방긋 웃는 님의 모습은
미워할 수 없는 눈웃음에 사르르 번져 있고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님의 주름살 위에, 살짝 덧입은
께끼로 지은 모시 두루막
장문 시인님이 지은 시글은
미사려구가 필요 없는 순수 또 순수
한 줄 한 연 써 내려 갈 때엔
송죽 같은 기개도 담겨 있고
이슬처럼 때묻지 않은 영롱함도 있지요
를은 덤이니 부록입니다. 미완성 대동여지도에 붙은
모나리자 장문
모든 고난의 길은 끝이 났다
나아가자 희망의 나라로
리허설도 끝이났다. 기다리는 건 해피앤딩
자랑스런 아들 딸 꿈이요, 비젼이니
장래는 맑음, 쾌청한 가을 하늘
문학계의 큰 별로 우뚝 서는 그 날 위해
이야기
이슬이 곱다한들 이보다 고울까
야생화 꽃잎마다 맺혀진 물방울은
기차역 대합실에 앉아 기다리는 님 마음
우리 김명희
우전차 좋다하고 수창님 자랑하네
리믹스 일회용이 우리차 다 죽이네
김(금)같은 우리 녹차 살리는 길이라면
명철한 판단으로 선택은 우리의 몫!
희비가 교차한다한들 의지만 강하면
연평도 悲感 / yellowday
낙엽이 진다한들 꽃잎만큼 서러울까
한 목숨 다하고도 지는해 서럽다네
하물며 생 이별이야 어느恨에 비하랴
영원한 사랑님
영롱한 십자가는 주님의 현신이요
원망을 사랑으로 바꾸는 이정표라
한 번 한 약속인만큼 믿음으로 펴소서
사악한 무리도 회개하게 이끄시고
랑설이 되지 않게 진심으로 감싸안아
님께서 그 맡은 바 일을 진실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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