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마지막 밤/단풍
해마다 찾아 온 천 년인데
내게는 오늘 일수 밖에
단풍
단청이 곱다한들 너만이야 하리아
풍악산 금강산도 너 아니면 명산이랴
http://cafe.daum.net/dujulc
강, 다리, 그림자
하늘을 이고 물살을 가르며
오늘도 쉬임없이 나의 고향을 찾아 간다. 기인 다리를 건너!
자연의 비경(포토) - photoky39
자운이 비켜나니 구름도 머흘레라
연무인지 해무인지 분간이 어려운데
의상대 올라 앉아 동해를 굽어 보니
비취색 바닷물결 관동팔경 품었구나
경포대, 낙산사, 망양정, 삼일포.
본량님 -
본시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지요
량식이 있는 사람도 남의 충고는 듣기 싫어 하지요
님의 닉을 보니 명심보감 한 귀절이 생각이 납니다
김선아
김매는 어머니 모시적삼 사이로
선들 선들 샛바람 불어
아주까리 기름 바른 머리카락 날린다
김매는 어머니 모시적삼 사이로
선들 선들 땀냄새 샛바람 불고
아주까리 바른 머리결, 바람에 흩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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