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行詩 -백목련, (쥴리아. 늘푸른. 시냇물. 맑음. 만송.), 강과 나무와 배, - 옐로우데이 작. 멋진 가을 (jj님, 아크라님, yellowday)

yellowday 2012. 11. 22. 07:22

백목련 - 백목련

백설이 분분한 겨울이 다가 오니
목련화 피던 사월이 그립소
련꽃 가득히 피던 여름도 그립고

 

쥴리아 - 0ø julia072602
늘푸른 - I Love 늘푸른
만송 - 만송

시냇물 -
시냇물
맑음 -
맑음

0ø yellowday@Y
줄: 것도 드릴 것도 없지만
리:비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처럼
아:주 반가운 우리 님
늘: 반갑고 고마운 우리 님들이기에
푸:대접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쓴다 하지만
른:근히 서운하다 느끼시는 님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만:학천봉 넘나드는 가을 하늘 흰구름과
송:로(松露)처럼 이슬 먹고 자란 귀한 선물도 아닌데
시: 한 수로야 어디 보답이 되겠습니까
냇:물 흐르듯
물:구슬 같은 목소리로
맑:은 물에만 산다는 '송어'를 한곡 불러 드리고 싶어요
음:치라고 놀리지만 말아 주세요.
님:들에게 드리는 옐로우데이의 선물입니다. 항상 감사 드립니다

 


강과 나무와 배
0ø yellowday@Y

강하다고 해도 연약함을 이기지 못하고
과한 것은 부족한 것만 같지 못하고
나무람이 심하면 반항을 낳기 쉽고
무관심은 상대를 무시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와신상담은 풀섶에 누워 쓸개를 맛본다는 뜻이요
배은망덕은 은혜를 잊어 버리고 배신함을 말한다

 

 



멋진 가을

 


멋진 바바리에 마후라 살짝 매고
진한 커피향에 외로움을 달랜다
가지에 매어 달린 나뭇잎 하나
을밋한 가을을 너와 더불어 느끼고져!

멋모르고 단풍만 보고 덤벼 들었다가.............jj님 작
진짜 쓸쓸함을 맛보는
가슴 아픈 이별을 당하고서야
을밋을밋 님의 탓으로 돌리며 눈물 짓지 않으면 좋을

멋 모르고 기사 한 건 복사 해 온것이
진정 이렇게 큰 일이 벌어질줄 몰랐네요
가져다 놓긴 했는데 지워 버릴까 생각하다
을(얼)마나 올까 기록이 궁금해지니 오늘만 참아 보기로 하였답니다.

멋진 것을 추구하는 뭇사람들..................jj님 작
진짜 보고 싶은 것은 알찬 내용인데
가까이에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을밀대에서 그 누구를 기다리며 서성이는가

멋 :지다고 추임세 넣어 주시길래............아크라님 작
진 :정으로 하신 말씀인 줄 알고
가 :당찮은 자부심을 한껏 가졌더니
을 :마 안 가 교제용 멘트인 걸 알아버렸다 ㅎ

멋지니 멋지다고 하지 거짖은 모른답니다.
진심을 가식으로 받아 들이면 그것도 실례지요. ㅎ
가증스런 멘트도 있긴 합니다만
을굴 두꺼운 철면피는 더욱 아니랍니다. 크라님!

멋지다고 아무나 한테 했다간 욕먹지요............... jj님 작
진정한 멋은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가슴을 가진자들만이 받아야만 합니다
을러댄다고 아무나 들을 수 없습니다

멋 : 진 추억 한 자락 떠올리며................아크라님 작
진 : 한 커피 한 잔 들고 앉아
가 : 을이 질펀히 내려 앉은 들판을 바라보는데
을 : 씨년 스러운 겨울이 코 앞에 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