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행시-녹현님, 순돌이, 레이크루이스의 아침, 두물머리 돛배, 바위샘, 모스벤, 시꽃마을 모나리자님 '블'4주년 축하드립니다..- 옐로우데이 작

yellowday 2012. 11. 22. 06:50

녹현님 - y

녹야원에서 고요히 노니는, 한 마리 사슴처럼 우아하지요
현대판 사임당처럼 그림 솜씨도 뛰어 나지요
님의 맵씨는 아무도 따라 갈 수가 없을것 같아요. 그야말로 요조숙녀님!

 

순돌이 - ðtD
yellowday@Y
순대국 한 그릇에 막걸리 한 사발
돌산 갓김치에 순수 연고등어
이중에 이 한 몸 바랄 것이 바이없네

 

레이크루이스의 아침
yellowday@Y
레일 위를 구르는 기차
이맘 때쯤이면 가을을 찾아 떠났지
크락숀 소리도 우렁차게
루비 사파이어 닮은 단풍잎 사이로
이슬 머금은 진주를 찾아
스무살 꽃물 든 계곡
의젓한열음 달린 나무
아름답지 않은 게 어디 있을까
침불안석 잠 못 드는 건 나 뿐인가

두물머리

yellowday@Y

강물이 만나 합환주를 나누었나
과 물이 한몸으로 서로 안고 돌아 가네
뭇거릴 새도 없이 얼씨구나 좋다
믹스 되어도 좋기만한 너와 나
을 달고 만선을 기뻐하는 어부
ㅅ전에서 부르는 사랑가 한 소절
 

옐로우의 골드메달이 너무나 자랑스럽네요
로큰롤에 맞춰 격렬하게 돌다가도
우아하게 빙판을 지쳐나가니
데이터 상으로도 더 좋을 수 없는 기록을 깨고
이 세상에 한국이라는 이름을 번쩍 드높였군요
.......jj님

바위샘 - ydnoh49

yellowday@Y
바위샘님께선 아름다운 캐나다에 살고 계시지요
위에 계신 한 분,그 분을 섬기시며
샘물처럼 맑은 영을 갖고 계시기에. 삶이 언제나 풍족하답니다

 

바다로 둘러싸인 한국에서 태어나
위상을 드높이러 세계로 나가시어
샘물 같은 사랑으로 온 세상을 적시네

 

모스벤 - 0ø mossben

yellowday@Y
모든것을 검게 칠하시는 분. 그 속에서 빛을 찾아 내시는 분
스스럼 없이 자기의 주장을 펼치시는 분
벤자민프랭크린만큼이나 나라를 걱정하시는 분. 바로 모스벤님

 

시꽃마을 모나리자님 '블'4주년 축하드립니다.


시를 사랑하다 못해
꽃물 곱게 들이시는
마음의 요람
을씨년스런 겨울에도,꽃비 향기로운 봄날에도
모두에게 사랑과 꿈을 주시는 님
나이야 많고 적건
리더가 되어 주시고,
자리를 펼쳐 주시니
님의 역활이 정말 소중합니다.
블로그
4주년!
주렁주렁 열린 결실
년년세세 번창하십시요!
축시라도 지어 올리고 싶지만
하찮은 글 솜씨라 도저히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드볼작의 신세계를 연주하듯
립싱크로라도 불러 드리고 싶고.
니콘으로 단체사진이라도 찍어 간직하고 싶답니다
다들 모이세요! 시꽃마을 4돌맞이 잔치입니다.
yellow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