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行詩 - 연화의 마지막 꿈, 앵두나무, 보름달, 무궁화 배달 왔어요!. - 옐로우데이 작

yellowday 2012. 11. 22. 05:50


연화의 마지막 꿈

yellowday@Y
연리지로 살고 싶어
화사한 모습 아니더라도
의중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
마지막까지 듣질 못하였구나
지옥에라도 따라 갈거야
막장이라도 찾아 갈테야
꿈을 이루기 위해 어디든 쫓아 갈테야
 

앵두나무 - 앵두나무
yellowday@Y
앵글을 잡아당겨 피사체를 잡은 후에
두어 송이 필동말동한 꽃을 담아 왔다네
나비도 한 마리 그 속에 갇혀 있네
무한한 이 기쁨을 그대는 아실랑가
 

보고싶은 얼굴을 닮아, 언제나 그윽한 네 미소를 그린다.
를늠한 모습으로 살아가길,가을햇살처럼 따스한 삶이길
달의 연인'처럼 내 맘속 영원한 히어로가 되어 주길 바라며!


무서운게 블님들 눈인데
궁하다고 아무거나 드시면 안되지요
화려한 장미속에 숨은 가시처럼
배ㅇㅇ님을 따라 다니는 눈도 많답니다.
달갑지 않지만 어쩌겠어요
왔다 갔다 하지 말고 조심하셔야죠
어물쩍 넘어 갈 일만은 아닙니다.
요주의 인물은 알아 차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