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 야후行詩

유비님, 칠월칠석, 구름이의 마을, 태양의 딸,- 옐로우데이 작

yellowday 2012. 11. 20. 19:22


유비님 - 유비

유라시아 횡단 열차를 타고
비단길 실크로드를 달려
님은 오늘도 세계를 누비시고 계시는군요.

行詩 : 칠월칠석 - yellowday

칠흑같은 밤길이라도 찾아 가리라
월출산에 달이 뜨지 않아도 개념치 않으리라
칠월 칠일! 일년에 하루라도 그대 만날 수 있다면
석등인들 못 켤까. 미리낸들 못 건널까


칠흑같은 밤하늘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jj님 作
월출봉도 지났으니 희미한 달빛은 도움이 되지않네
칠현금을 타면서 힘들게 노래부르며 더듬고 있지만
石火의 순간을 위해서 그래도 가는 마음을 님은 아시겠지요

사진 버그님

구중궁궐 깊은 곳에 숨어 있으니 알아 볼 수가 있나요.
름늠하고 멋진 사람과 아름다운 만남을 기원합니다.
이제라도 원없는 사랑을 펼쳐 보심이 어떨런지요
의젓한 신사분이 더 나을라나요
마음에 드시는 분 계시면 제게 살짝 귀뜸해 주세요
을지문덕 장군이 타시던 말을 타고 한 걸음에 달려가 전해 드릴께요.


견디다 견디다 못해
우주 공간에 다리를 놓아준
와교관 까치가 있었기에
직녀의 사랑에 애타하던 견우
녀름 한 더위에 오작교를 건넜다네

 

태양의 딸- kjy
yellowday@Y

태극기의 문양은 청 홍과 건곤감리라
양은 건이니 곧 하늘이라
의미가 깊으니 공부를 좀 해 보거라
딸딸 외워야 만점을 받으니 잘좀 해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