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진을 쳐도 막을수 없지요.
중과부적이지요, 혼자 힘으론,
진지하게 다가 오는 팬들을 어찌 다 감당 하실런지.
배 저어라, 배 저어라 고향산천 가자스라
중추절, 한가위가 반년이나 남았구려.
진갑, 환갑 다 지나면 기운 없어 못 가노니.
맑은 시냇물 졸 졸 졸, 돌 틈 사이로 흐르는 소리
음악이 되어, 노래가 되어 버들강아지 휘감아 도네
님의 사랑, 님의 마음 따사로운 봄 볕이어라
백 송이 장미를 그대에게 보내노라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으니 이 꽃을 받으시고
님의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하길 바래 봅니다.
하얀백지님의 닉은 어여쁜 한 송이 꽃과 같아요
얀으로 시작되는 글자가 없으니 얀은 빼고 지었지요
백의의 천사처럼 마음이 이뻐서
지극정성 찍은 장미 모두 나눠 주지요
님의 사랑으로 오늘도 행복하답니다.
바위처럼 인생을 굳건한 의지로 살고 있는 그대
람사르 총회에 가셨나, 요즘 보이질 않네요.
꽃중에 꽃 변산 바람꽃을 닮아 귀하신 그대여!
시가 되고 바람이 되어
냇물처럼 흘러 가다가
물 소리 새 소리 들리면 발 담그고 쉬었다 가리.
백옥이 이리 고울까 청옥이 이리 고울까
목단의 화려함이 너를 따를까
련화(蓮花)의 고고함이 너를 따를까
스며드는 냉기는 옷자락을 여미게 하고
마중 나온 개나리 솜 사탕을 이고 있네
일구월심 기다린 봄 겨울인듯, 봄인듯.
카나리아만큼 어여쁜 목소리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리허설이 없어도
나비부인을 잘도 부르십니다.
유비, 관우, 장비!
비록 피를 나눈 친 형제는 아니지만, 그 유명한 도원결의로 형제가 되었지요.
님도 그에 못지 않은 의리를 지니신 분이라 사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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