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갈매기
부; 부질없다. 인연이여!
산; 산산히 부셔졌네.
갈; 갈 숲에 일던 바람,
매; 매서운 눈보라여!
기; 기억엘랑 지우지 마소. 소매 끝에 스친 인연!
제이님
제; 제대로 인사도 못 나눴는데,
이; 이별이라니요?
님; 님은 갔습니다. 밭이랑 같은 들 길을 따라, 떨치고 갔습니다.
나유
나; 나 보기가 싫어서 가신건 아니시죠?
유; 유 & 아이, 무슨 오해가 있었나요?
올림픽
올; 올라 가지 못할 나무 쳐다 보지도 마라?
림; 임전무퇴라 물러 서면 안 돼요.
픽; 픽업 될때까지 끝까지 고군분투! 화이팅!
달님
달;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님; 임어당 어록을 한 번 읽어 보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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