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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유승민, 아내 최초 공개 ‘성유리 뺨쳐’

yellowday 2012. 8. 22. 11:28

 

입력 2012-08-22 09:36:00

 

[동아닷컴]

한국 탁구의 영웅 유승민(30·삼성생명)이 처음으로 자신의 아내를 공개했다.

유승민은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자리에서 “아내가 임신 중이었음에도 부상 때문에 힘들어하는 날 위해 각별한 내조를 해줬다”라며 “아내에게 은메달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 이윤희는 “뭐든 해낼거라고 생각했다”며 “은메달을 따는 순간 너무 자랑스럽고 기뻤다”고 답했다.

이날 유승민의 아내 이윤희는 연기자 성유리를 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유승민은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한 뒤, 올해 3월에 아들 도희를 출산했다.

유승민은 오상은(35·KBD대우증권)-주세혁(32·삼성생명)과 함께 나선 2012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주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올림픽 특집으로 탁구 단체전 은메달리스트 유승민-이윤희 부부와 복싱 라이트급 은메달리스트 한순철-임연아 부부가 출연해 2012 런던올림픽의 생생한 후일담을 전한다.

아내가 해 준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요리를 먹고 은메달을 땄다는 유승민의 후일담은 오는 23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