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축제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 yellowday
우리가 나이들어 전과같지 않아도
고왔던 지난날을 꽃잎처럼 간직하고
머리에 하얀서리 내려도 눈꽃이라 여깁시다
눈가에 패인주름 시내되어 흘러도
푸르던 젊은날을 노래로 새겨두고
정성껏 살아 온 발자취 훈장으로 여깁시다
백년을 산다한들 이 계절 몇번일까
하루가 짧다하고 한탄만 하지말고
남은 생 오색물 들인 비단수라 여깁시다
2022.1.9. 05:49 75번째 생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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