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김경애 친구에게 / yellowday
하루를 보내면서 예사로 지나친 일
허투루 버리잖고 꼼꼼히 쟁였다가
생각을 글자로 피게하는 어여쁜 그린내
지나온 시간들 갈피에 모아두고
하나씩 꺼내어 살손붙여 써낸 글
수고로 지어낸 농사 차려낸 잔칫상
* 그린내 :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 살손 붙이다 : 정성을 다하여 힘껏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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