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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과 태종대를 거닐며! 18'5/19 yellowday

yellowday 2018. 5. 22. 10:10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태종대를 찾고 있었다.



때죽나무도 한창 꽃을 피우고...



거울속의 모습을 담아 보는데...



나무둥치를 타고 오르는 댕댕이 넝쿨



우거진 숲사이로 펼쳐진 태종대 앞바다



갈매기 날개?를 형상화 했는가? 아마도 늘 바다가 평온하기를 기원하는 바램을 품고 있는듯!



부산의 첫 관문! 수많는 뱃길을 밝혀주는 태종대 등대



주전자섬



전망대 앞의 모자상



주전자섬 - 일명 생도(生島)인 주전자섬에는 예로부터 해서는 안 될 삼기(三忌)의 전설이 있다. 


이 섬에서는 아무리 마려워도 대변(大便)을 보아서는 안 되고, 

아무리 추워도 불을 피워선 안되고, 

아무리 정에 겨워도 운우지정(雲雨之情)을 나누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먼 바다끝에 보일듯말듯 구름이 머물러 있는곳이 대마도



그 유명한 태종대 자갈마당 - 예전엔 저기 내려가서 놀았는데...



피라칸사가 여기까지 와서 꽃을 피우고 있네!



자갈마당 끄트머리에 해녀들의 작은 횟집이 자리하고...



뒤에 펼쳐진 희미한 산봉우리가 거제도이고 그 앞은 감천과 송도!




이로써 리나님과 태종대 산책이 끝나고 1시경 자갈치 횟집으로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