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미동 천마산을 오르면서! 1. 16'6/12 yellowday

천마산 10리길 오르는 입구

삼색병꽃이 조용히 반겨 주지요

정상에서 본 부산 남항 - 비가 와서 사진이 흐립니다.

용두산 타워도 보입니다.

안개에 묻힌 영도 봉래산

산딸나무꽃도 만발하고

밤꽃도 피기 시작했어요

 무슨 꽃인지요???

천마산의 상징 조형물 말! 허리에 철판을... 말도 디스크 수술을 했나봐요.

씩씩한 조각상도 설치 되어 있고...

정상 아래에 있는 운동장 겸 쉼터. 주변에 조각품들이 설치 되어 있으니 감상도 하시고...

천국의 계단같은... 저기로 계속 오르면 천국으로 통할것 같지요.

천마산엘 오를려고 세번이나 벼르다가 매번 비가와서 못 가고

드디어 감행을 했는데 역시나 이 날도 비가 내렸다.

촉촉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나름대로 기분 좋은 하루였다.

완만한 임도를 따라 걷기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상관 없을것 같은 아름다운 길이다.

대중교통편

지하철 1호선 토성역 7번출구 내려 부산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마을버스 2번으로 환승하고 감천 문화마을에서 하차

버스도 대학병원 가는걸로 타면 됩니다. 환승은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