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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 문화마을'을 보고! - 천마산 오르는 길목에서 16'6/12 yellowday

yellowday 2016. 6. 27. 04:54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감천 문화 마을은 감천동의 마을 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명성을 얻으며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이 형성되던 시기에는 중구 보수동에 본부를 두었던 태극도() 교도가 집단 이주하며

형성된 마을이라 태극도 신앙촌으로 불렸다. 태극도 마을이라고도 부른다.



태극도 신앙촌 마을은 원래 천덕동 감내로, 1955년 8월 국유지인 천마산 중턱에

태극도 신자 800세대 4,000여명이 이주 정착하며 형성된 태극도 신앙촌이 되었다.



1983년 12월 사하출장소가 사하구로 승격되었다.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며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감천 문화 마을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태극도 마을의 형성 근거가 된 태극도는 1918년 조철제()가 증산 사상에 기초하여

세운 종교로, 충청남도 안면도를 근거로 포교하여 무극도()를 세웠다.




감천 문화 마을은 저소득층 주거지로 낙후된 마을이었다.

2009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인 ‘꿈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사업과 2010년 콘텐츠 융합형 관광 협력 사업인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으로 환경 정비와 벽화 사업이 이루어지며 현재와 같은 형태로 변화되었다.




천마산 기슭의 좁은 골목길과 저층형의 옛 주택들이 조화를 이루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주민 생활 개선과 작은 카페와 가게 등이 들어서며 감천 문화 마을로 알려졌다.




감천 문화 마을 동남쪽에는 천마산이 있고, 북동쪽에는 아미산과 연결되는 아미 고개가 있다.

아미 고개를 지나면 화장골로 유명했던 아미동 골짜기로 이어진다.

남쪽에는 감천항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 구덕산이 솟아 있다.

네이버 지식




찾아 가는 길


대중교통 : 지하철 1호선 토성역에 내려 부산대학병원 응급실 앞에서 2번 마을버스 타면 됩니다.

 버스편은 부산대 병원 가는 차를 타고 2번 마을버스로 환승하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