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2.28 23:35 | 수정 : 2016.02.28 23:40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 시즌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28일(현지시각) 핀란드 에스포 소재 에스포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결선 볼에서 개인 최고점인 18.450을 얻으며 금메달을 땄다.
손연재가 FIG 공인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4월 리스본 월드컵 이후 22개월만이다.
볼 결선 세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팔라 피우 피아노 (Parla Piu Piano)’에 맞춰 애절한 느낌을
손연재가 FIG 공인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4월 리스본 월드컵 이후 22개월만이다.
볼 결선 세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영화 ‘대부’의 삽입곡인 ‘팔라 피우 피아노 (Parla Piu Piano)’에 맞춰 애절한 느낌을
표현한 연기를 선보였다.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좋은 점수를 예상한 듯 주먹을 꽉 쥐어보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좋은 점수를 예상한 듯 주먹을 꽉 쥐어보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옐레나 니표도바 코치와 기대에 찬 표정으로 점수를 기다리던 손연재는 자신의 개인 최고점인 18.450의
성적을 보고 크게 환호했다.
손연재는 이번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 1개(볼), 은메달 1개(리본), 동메달 1개(후프)를
손연재는 이번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은메달에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 1개(볼), 은메달 1개(리본), 동메달 1개(후프)를
목에 걸었다.종목별 예선 리본(18.400), 곤봉(18.400), 후프(18.400)와 종목별 결선 볼(18.450)로 개인 최고 기록도 모두 갈아치워
리우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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