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6.01.19 03:00
수성·금성·토성·화성·목성 오늘밤부터 한달간 한줄로 떠
20일 새벽 하늘에 수성·금성 등 태양계의 5개 행성이 줄지어 늘어서는 '우주쇼'가 벌어진다. 2005년 1월 이후 11년 만의 일이다.
미국의 천문관측 전문 사이트 '어스스카이(EarthSky)'에 따르면 오는 20일 새벽 6시 34분(이하 한국 시각)쯤 수성이 마지막으로 떠오르면서 하늘에 5개 태양계 행성이 늘어선 모습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 5개 행성은 동남쪽 지평선에서 남쪽 하늘 높은 곳으로 수성·금성·토성·화성·목성 순으로 정렬한다.
미국의 천문관측 전문 사이트 '어스스카이(EarthSky)'에 따르면 오는 20일 새벽 6시 34분(이하 한국 시각)쯤 수성이 마지막으로 떠오르면서 하늘에 5개 태양계 행성이 늘어선 모습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 5개 행성은 동남쪽 지평선에서 남쪽 하늘 높은 곳으로 수성·금성·토성·화성·목성 순으로 정렬한다.

19일부터 밤을 새운다면 다섯 행성이 차례로 하늘에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19일 밤 10시쯤 목성이 동쪽 하늘에 떠오른다. 이어 두 시간이 지나 자정 무렵에 화성이 떠오르고, 금성과 토성은 20일 오전 5시 14분쯤 동남쪽 지평선에 거의 동시에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해 뜨기 70분 전인 오전 6시 34분에 수성이 지평선 위로 올라온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해 뜨는 시간은 7시 44분이다.
다섯 행성이 한 하늘에 늘어선 모습은 20일부터 한 달간 볼 수 있다. 가장 최근의 5개 행성 정렬은 2004년 12월 15일에서 2005년 1월 15일까지 일어났다. 새벽 하늘에서 다섯 행성을 찾는 건 쉽다. 새벽에 가장 밝은 금성을 동남쪽 하늘 지평선 위에서 찾으면, 그 왼쪽 아래에 막 떠오른 수성과 오른쪽 위의 토성을 찾을 수 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스피카가 보인다. 쌍안경으로 보면 붉은색이 도는 화성과 푸른빛이 도는 스피카를 구별할 수 있다. 조닷
다섯 행성이 한 하늘에 늘어선 모습은 20일부터 한 달간 볼 수 있다. 가장 최근의 5개 행성 정렬은 2004년 12월 15일에서 2005년 1월 15일까지 일어났다. 새벽 하늘에서 다섯 행성을 찾는 건 쉽다. 새벽에 가장 밝은 금성을 동남쪽 하늘 지평선 위에서 찾으면, 그 왼쪽 아래에 막 떠오른 수성과 오른쪽 위의 토성을 찾을 수 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처녀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스피카가 보인다. 쌍안경으로 보면 붉은색이 도는 화성과 푸른빛이 도는 스피카를 구별할 수 있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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