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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독이 되는 세가지 습관

yellowday 2016. 1. 15. 08:17

입력 : 2016.01.14 14:30

치아 관리법

치아는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 치아는 한 번 망가지면 원상 복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가 무의식중에 하는 행동 중 치아 건강을 망치는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여성이 치아와 잇몸을 보이고 있다 

얼음을 씹는 습관, 온도차가 심한 음식을 동시에 먹는 습관 등은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딱딱한 얼음을 씹는 습관 피해야

얼음을 씹어먹는 습관은 치아에 해롭다. 얼음에는 특별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지만, 얼음을 씹어 먹다가 이가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병을 따거나 플라스틱 포장지를 뜯는 습관도 이를 부서지게 하거나 빠지게 할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이를 가는 습관도 좋지 않다. 이를 갈면 치아가 조금씩 마모돼 시린이를 유발할 수 있다.

◇온도 차가 심한 음식은 동시에 먹지 말아야

뜨거운 음식을 먹은 직후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치아의 부피가 늘어났다

줄어들면 치아 표면에 얇은 금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자극이 쌓여 치아에 균열이 진행되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을 씹을 때,

또는 찬 음식이 닿을 때 차이에 짜릿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탄산음료·맥주 마시고 바로 양치질 안 돼

양치질은 식후에 바로 하는 게 좋다. 하지만 탄산음료·맥주·커피 같은 산성 음료를 마신 직후 이를 닦으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식사를 할 때 생성되는 산과 당분은 치아 에나멜을 순간적으로 약하게 만든다. 이때 이를 닦게 되면 치아 에나멜이 다시 강해지기 전에

에나멜을 닦아 없애버리게 된다. 따라서 산성 음료를 마신 뒤에는 가글액이나 물로 입속을 헹궈서 입속에 남아 있는 산성을 제거한 후

30분~1시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