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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땐?

yellowday 2015. 10. 7. 07:03

입력 : 2015.10.06 10:49

 

하임리히법 일러스트

하임리히법 일러스트/사진 출처=조선일보 DB

떡과 같은 질긴 음식을 먹다 보면 음식물을 잘못 삼켜 목에 걸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 강하게 기침을 몇 번 반복하면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낼 수 있지만, 기도가 심하게 막혔을 경우에는 얘기가 다르다. 이때 알아야 할 응급조치 하임리히법에 대해 알아본다.

 

 

◇영아 하임리히법

기침을 하거나 의사 표현할 능력이 부족한 영아의 경우 쉰 숨소리, 쉰 울음소리나 얼굴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보일 경우

기도폐쇄로 판단한다. 119를 부른 뒤 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 왼손으로는 영아의 턱을, 오른손으로는 뒤통수를 감싸 천천히 안아올린다.

왼쪽 허벅지 위에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놓는다. 손바닥 밑 부분으로 등 중앙부를 세게 5회 두드린다. 영아의 턱과 뒤통수를 감싸

반대쪽 허벅지에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바로 눕힌다.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보다 약간 아래 부분에 두 개의 손가락을 놓는다.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5회 눌러준다. 이물질을 뱉어내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등 압박, 가슴 압박을 5:5 비율로 반복한다. 조닷

 

 

* 무조건 아이고 어른이고 급히 거꾸로 일어 세우고 견비뼈가 있는 사이로 손바닥으로 타격을 주세요

구급대에 근무한 경험에서 2사람의 생명을 살린 경험을 말합니다...댓글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