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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타고 경남 김해 갑니다. 15'8/2 yellowday

yellowday 2015. 8. 9. 19:11

 

부산 지하철 2호선 사상역 하차 1번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돌아 올라가면 경전철 승강장이 있습니다.

요금은 1구간 1200원 2구간 1400원(카드 사용시), 현금은 100원이 더 붙습니다.

 

 

경전철(무인) 철길입니다. 낙동강 강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립니다.

 

 

 

옆으로는 부산의 젖줄 낙동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지요.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저만큼 보이기 시작할 때 샷터 눌렀는데 그새 이마에 닿았습니다. ㅎ

 

 

 

김해에는 크게 신어산과 무척산이 있습니다. 등산 다녀 온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김해 죽도왜성입니다. 일본인들이 임진왜란 때 자국의 물자를 실은 배들이

무사히 포구에 들어 오는지를 살피려 쌓은 성이랍니다.

 

 

 

- 연지공원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수변공원이자 도심 공원이다.

1999년 개원 하였으며 전체 면적이 약 9만4000m2, 호수 면적은 약​ 2만4000m2에 이른다.

호수에 어리연꽃, 연꽃등의 수상 식물을 식재하고 연지공원(蓮池公圓)이라 이름 지었다. -

 

 

공원 주위를 아파트들이 병풍처럼 빙 둘러 서 있습니다

 

 

 

시원한 분수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음악분수라 밤이 되어야 화려한데 ...

 

 

 

별자리를 관측하는 김해 천문대! 특히 학생들이 많이 찾는곳입니다.

 

 

 

 

 

 

 

 

 

 

 

 

점심은 김해 수로왕릉 앞에 있는 한식집에서 임금님의 수랏상을 받았지요.

처음엔 감질 났는데 다 먹고나니 그래도 배가 부르더군요.

모처럼 우아한 식사를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도 먹었으니 금관가야의 흔적도 찾아보고 김해박물관도 돌아보고

연지공원에서 힐링도 하고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