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言 四字成語

相濡以沫(상유이말) 배려 - 중국의

yellowday 2015. 7. 22. 08:58

입력 : 2015.07.22 03:00

저수지 물고기 밥주기

 

中정부, 공무원 버스 사고때 公文에 써가며 적극적 지원
시진핑이 訪韓 강연때 쓴 말

 相濡以沫 : 서로 상, 적실 유, 써 이, 물거품 말

지난 1일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 사고로 한국 공무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을 때

중국 정부가 공문에 '상유이말(相濡以沫)'이란 문구까지 넣어가며 이례적으로 적극적 지원을 해줬던 사실이

행자부와 외교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상유이말은 장자의 '대종사'에 나오는 문구로, '샘물이 마르자 물고기들이 모여 침(입안에 고인 액체)으로

서로를 촉촉하게 적셔줬다'는 뜻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돕는다는 의미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작년 7월 방한 당시 서울대에서 진행한 특강에서
"역사적으로 양국 국민은  어려울 때마다 서로를 도왔다"며' 상유이말'이란 문구를 사용했었다.  ...이하생략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