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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커플 신혼여행, 1일 1000만원 초호화 리조트 - 외국이 아닙니다!

yellowday 2015. 7. 17. 05:46

: 2015.07.17 00:58

 

 

31일 결혼하는 배용준(43)·박수진(30) 커플의 신혼여행지가 정해졌다.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에 있는 '

사우스케이프 SPA&SUITE'(이하 '사우스케이프')다.
사우스케이프는 호텔과 빌라로 이뤄진 최고급 리조트다. 호텔은 모두 49객실로 모두 스위트룸으로 구성돼 있고,

빌라는 단독 빌라 형태로 모두 10동이 갖춰져 있다.호텔과 빌라 내부는 모두 최고급 가구를 사용한다. 바다와 맞닿은 풀장이 있고, 해안절벽을 따라 2개의 트래킹 코스도 갖췄다.

배용준·박수진 커플은 7월28일~8월2일 5일 동안 빌라 2동을 빌려 신혼여행을 즐기게 된다. 빌라 한 채 당 하루 임대료는 1000만원이다.

두 사람은 두 채를 사용하게 되므로 하루에 2000만원을 쓰는 셈이다. 두 사람이 묵을 빌라는 4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고,

침실과 거실 테라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남해 리아스식 해안에 접해 있는 사우스케이프의 18홀 골프코스는 국내에서 그린피가 가장 비싼 곳이다. 주중에는 1인당 25만원,

이용료가 가장 비싼 토요일에는 1인당 39만원을 받는다. 이 골프코스는 3인 이상만 이용할 수 있다.
사우스케이프 측은 "배용준 씨 커플 외에 두 분이 더 오는 걸로 알고 있다. 키이스트 쪽 분들인 걸로 알고 있는데 누가 오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남해의 식자재를 이용한 식당도 사우스케이프의 자랑 중 하나다. 남해의 한우, 돌돔, 전복 등을 활용한 요리가 이곳의 대표 음식이다.

해산물 같은 경우에는 해녀가 직접 딴 자연산 수산물만 쓰고, 매일 새 식자재로 요리한다. 단품은 2만5000원 가량이고, 저녁 정찬은 7만원이다.

두 사람은 27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올해 2월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키이스트는 5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느꼈고, 그런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 관계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