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3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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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영화제 노출 드레스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차이나타운'의 김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경림은 "김혜수에게 패션을 빼놓을 수 없다. 영화제에서 가장 기대하게 된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혜수는 "당연히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그때그때 몸 컨디션에 맞게 옷을 입는다"며 "몇 벌 정도를 보는 게 아니라
볼 수 있는만큼 본다. 내 몸에 맞는 의상을 주로 본다"고 말했다.
또 김혜수는 노출 드레스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아주 예전에는 노출이라는 게 과하게 이슈가 됐다. '가족이 다 나오는데 민망하다',
'노출증 환자냐'등의 과격한 말을 듣기도 했다. 또 옴부즈만 프로그램에서 찾아오기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노출증 환자는 정신병 아닌가. 그건 바바리맨 환자를 말하는 것 아니냐. 또 채널은 돌리면 되는 것이다"라며
"옴부즈만 프로그램에서 찾아왔을 때 레드카펫에서 배우가 입고 싶은 드레스 하나 못 입는 게 배우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옷이라는 것도 자신의 취향을 표현하는 것이다. 내 취향이 있듯이 사람만의 취향이 있고, 각자 역할에 따른 자리가
있는 것"이라며 "나와 다르거나 잘 안 맞아도 있는 그대로 봐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김혜수가 주연을 맡은 영화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에서 김혜수는 냉혹하고 비정한 세상 차이나타운의 실질적 지배자인 엄마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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