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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양준혁 “아내 김은아와 수시로 뽀뽀하고 싶다” 수줍은 고백

yellowday 2015. 3. 21. 21:18

입력 : 2015.03.21 13:56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양준혁이 가상 부인 김은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양준혁과 북한 출신 미녀 김은아의 가상 부부 체험이

그려졌다.이날 양준혁과 김은아는 TV조선 생활정보쇼 '살림9단의 만물상'에 출연해 MC들의 짓궂은 질문 세례를 받았다.

양준혁과 김은아는 다른 출연자들과 대기실에서 모여 담소를 나눴고 "촬영이 아닐 때 키스 해봤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내 김은아는

"아니요"라고 답했고, 양준혁은 울컥 하며 "그럼 우리가 한 건 뭐야?"라는 상반된 답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급기야 즉석에서

진실게임이 진행됐다. 이때 개그맨 김한석이 "방송하면서 정말 서로에게 뽀뽀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느냐"라고 물었고 양준혁은

전혀 망설임 없이 "수시로 하고 싶다"며 아내의 매력에 푹 빠져 있음을 드러냈다.

양준혁의 호쾌한 대답에 이어 모두의 시선은 김은아에게 향했고, 김은아는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며 "최근에 일본에 가서…"라고 수

줍게 대답했다. 이에 내심 조마조마했던 양준혁도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뿐만 아니라 양준혁은 "둘이 실제로 사귀고 있는 건 아니죠?"라고 묻는 김원희에게 "실제로 사귄다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한편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남측 노총각과 북측 꽃미녀의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통일이라는 남과 북의 만남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남과 북은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같을지, 피부에 와 닿는 통일 이야기를 결혼이라는 상황으로 리얼하게 그려낸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