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4걸 (初唐四杰)
중국 당나라 초기의 문학가 왕발(王勃:650~676), 양형(楊炯:650~693?)
낙빈왕(駱賓王:640~684), 노조린(盧照隣:635~689?)을 일컫는다.
당시 이 네 사람은 문장으로 이름을 날렸고 업적을 세우기도 했지만 정치적으론 불우했다.
시가와 변려문(변려文)에 뛰어났으며 특히 시를 잘 지었다. (변:馬변에 幷, 려:人변에 麗)
유약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한 당시의 시풍에 반대하여
궁중의 향락생활을 묘사한 협소한 영역을 벗어나 도시, 변방에 눈을 돌렸으며
언어의 단련, 풍부한 문체, 청신한 풍격등을 중시했다.
시대적인 모습을 반영했고 율시(律詩)의 규격화와 가행체(歌行體)의 성숙을 촉진하여
성당(盛唐)시대 시가 발전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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