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亭子

SNS 화제 '심드렁 고양이'…주인은 1116억 원 돈방석

yellowday 2014. 12. 9. 16:12

입력 : 2014.12.09 15:23 | 수정 : 2014.12.09 15:50


	[뉴스 1] SNS 화제 '심드렁 고양이'…주인은 1116억 원 돈방석

심드렁하고 뚱한 표정 덕에 2년 동안 주인에게 1116억원을 벌어다 준 못생긴 고양이가 SNS에서 화제다.

생후 5개월 무렵인 지난 2012년 9월, 주인이 SNS에 무심코 사진을 올렸다가 특유의 뚱한 표정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 고양이는 이후 영화, 광고 및 각종 캐릭터 상품의 모델이 됐다. 

미 애리조나주 모리스타운의 28살 태버사 번데슨이 키우던 고양이 한 마리가 2년동안 1116억원을 벌어줬다는 것입니다.

주인공은 뚱한 고양이를 뜻하는 이른바 '그럼피 캣'으로 불리는 2살배기 암고양이 타르다르소스.
생후 5개월 무렵인 지난 2012년 9월 주인이 인터넷 SNS에 무심코 올린 사진으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유독 심드렁하고 뚱한 표정의 얼굴 때문입니다.
불만 가득한 고양이의 표정을 따라하는 것이 유행했고 공식 페이스북엔 700만 건 이상의 '좋아요'가 눌러졌습니다.
인스타그램은 52만1천명, 트위터는 25만5천명 이상의 팔로워를 자랑합니다.
주요 신문과 잡지의 1면 기사와 책과 TV 영화, 광고 CF는 물론 각종 캐릭터 상품도 제작돼 고양이 주인은 돈 방석에 앉았습니다.
이 고양이가 주인에게 벌어다 준 돈은 영화 '인터스텔라'의 주연 배우 매튜 매코너헤이와

세계적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년 동안 벌어들인 돈보다도 많습니다.   조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