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 / yellowday
올 때는 반갑더니 어느새 이별이
서로가 사랑한다 고백도 못했는데
가는 님 붙잡지 못하고 애먼한 문설주만
휙휙 달력에서 바람소리 들린다
누가 세월을 쏘아버린 矢라했나
어차피 떠난 시위니 과녁이나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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