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팔계 이름의 유래
호랑이가 담배 피우던 시절에 손오공,사오정 그리고 이름 모를 돼지가
어느 마을에 함께 살고 있었다.
하지만 오랜 흉년에 먹을 것도 다 떨어지고 생활용품이 바닥이 나자
손오공과 사오정은 돼지를 시장에 내다 팔기로 했다.
둘은 돼지를 잡아서 시장으로 가는데 잔뜩 겁을 먹은 돼지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저 저기요, 저 팔게요?"
이렇게 해서 저팔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데 믿거나 말거나!
보약
한의대를 다니는 봉수,
어느날 교정에서 침을 밷다가 교수님한테 들켰다.
"'학생, 수업시간에 무얼 배웠나? 침이 보약이란 말'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거 아나 모르나?"
며칠 후 봉수가 복도에서 여자 친구와 키스를 하다가 그 교수님한테 또 들켰다.
"학생, 또 자네군.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것인가?"
그러자 봉수는 여유있게 대답했다.
"예, 교수님. 여자친구 몸이 허약한 거 같아 보약을 좀 먹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