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8.10 21:40 | 수정 : 2014.08.10 21:52
![[TV조선 단독] 美 사법당국 "혁기 최근 위치 파악"](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408/10/2014081001933_0.jpg)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앵커]유병언씨 사망이후 유씨 일가 비리 수사의 핵심은 행방이 묘연한 유씨의 실질적 후계자 차남 혁기씨였습니다.
미 사법당국이 혁기씨 신용카드 사용기록을 통해 최근 행적을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유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국토안보수사국 HSI 등 미 사법당국이 도피중인 유병언의 차남 유혁기씨의 꼬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혁기씨가 도피 중에도 신용카드를 쓰고 있어 신용카드 사용 기록을 토대로 최근 소재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톨게이트 통과 기록과 전화 내역 등을 통해서도 혁기씨의 이동경로와 위치 반경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미 사법당국은 혁기씨의 변호인과 접촉하며 미국 내 탈세 횡령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기씨의 행적이 드러남에 따라 검찰 수사도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등
미 정부 당국이 협조를 잘해주고 있다"며 "혁기씨의 턱밑까지 바짝 추적한 상태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혁기씨는 유씨 일가 비자금 조성의 사실상 몸통으로, 드러난 횡령 배임액이 붙잡힌 형 대균씨의 6배나 많은 559억원에 달합니다.
이 때문에 유씨가 사망한 지금,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해서는 미국으로 도피한 혁기씨의 신병확보가 필수적이입니다.
검찰은 또, 미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미국서 도피중인 유씨 일가의 비자금 관리인 김혜경씨의 행방도 쫓고 있습니다. 조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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